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비상계엄 선포·해제와 관련해 "이제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 대상이 아닌 체포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 대통령의 2시간 쿠데타가 나라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고 지적하고 "나락에 빠진 경제, 혼란에 빠진 사회, 무너져 내린 민주주의를 누가 책임져야 하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원화 가치가 급락하고 야간주식과 선물, 코인시장은 곤두박질치는 등 국제 신용도 하락이 불 보듯 뻔하다며 단 몇 시간 만에 우리 경제가 크게 요동쳤는데 윤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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