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충남 공주에서 열린 민생토론회를 마친 뒤, 공주산성시장을 40여 분 동안 찾아가 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피부로 느낄 만한 정책이 바로 시행이 될 거라며, 세계 경제가 어렵지만,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긁어모아서 여러분들이 사기 잃지 않고 힘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즉석에서 라디오 DJ를 맡고, 마이크를 통해 공주산성시장 상인 모두에게 인사를 건네며 정부를 믿고 용기 잃지 말고 힘내달라고 응원하기로 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한 건 대선 예비후보 시절인 2021년 8월에 이어 3년여 만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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