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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 여사, 명태균에 500만 원 줬다” 진술 확보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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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경 "처음에 500만 원 받았다고 해서 실망"
대통령실 "수사 중인 사안" 선 긋기
"500만 원, 여론조사 대가성인지 수사"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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