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금성호 침몰 실종자 12명을 찾기 위한 수색 구역이 확대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수색구역을 확대하고 함정과 어선 50여 척, 항공기 9대, 군인과 경찰 등 4백여 명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밤새 진행된 수색 작업에서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는 없었습니다.
선원 27명이 탄 금성호는 어제(8일) 새벽 4시 반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24km 해상에서 어획물 운반 도중 침몰했는데, 구조된 15명 가운데 2명은 숨지고 선원 12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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