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를 공습해 1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지역 당국은 현지 시간 1일 오후 4시쯤 하르키우에 탄도 미사일 2발이 날아와 경찰서 건물과 민간 주택 10여 채가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관 1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한 달 동안 러시아군이 개전 이후 가장 많은 2,023대의 공격용 무인기를 날려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은 최근 수도 키이우와 제2 도시 하르키우를 거의 매일 공습하면서 도네츠크주를 중심으로 한 동부전선에서 진격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주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의 드론 지휘센터를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람잔 카디로프 체첸공화국 수장은 체첸 구데르메스의 군사학교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군 드론 지휘센터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9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는 우크라이나군 대화를 감청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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