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결정하는 ’범용 AI’ 시대
9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AI 강국 도약 포부
’2024 미래유망기술 컨퍼런스’ 개최…미래를 여는 AI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 10가지 제시…AI와 협업 강조
우리나라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방향성을 논의하는 '미래유망기술 컨퍼런스'가 올해로 19회째를 맞았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세계적으로 기술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의 주요 키워드는 '인공지능'이었습니다.
박나연 기자입니다.
[기자]
인간이 지시한 대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등 임무를 수행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인공지능이 마치 인간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결정을 내리는 '범용 인공지능'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 9월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하고, 2027년까지 세계 3대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내놨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미래를 여는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앞으로의 국가 미래전략기술 방향을 살펴보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조민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원장 :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깊은 통찰과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얻어 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계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인공지능 기술이 미래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해 모색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을 이용해 예측한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 10가지가 제시됐는데,
앞으로 인공지능과의 상호작용과 협업이 커지고 있으며 기술과 인간, 환경 사이의 균형 또한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김소영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미래기술분석센터 팀장 : 이제는 더 이상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것이 선택적인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상황이 되었고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분야든 인공지능을 잘 이해하고 그 분야에 맞게 채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에 다양한 혁신을 만들어 갈 미래 유망 기술.
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에 전략적 대응책이 되는 것은 물론 신산업을 만들어낼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사이언스 박나연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환
YTN 박나연 (p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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