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중국,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국 국세청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세당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오늘부터 나흘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53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 회의에서는 AI 기반의 조세행정 혁신과 과세당국 간 정보교환, 탈세 대응방안 등에 대해 회원국 간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 회의는 아·태 지역의 조세행정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해 1970년 결성된 조세행정 회의체로 11년 만에 한국에서 열립니다.
강민수 국세청장은 개회사에서 각국은 국가재정을 안정시키고, 납세자의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이는 한 과세당국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닌 과세당국 간 협력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서만 가능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청장은 방한한 17개국 국세청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세정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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