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가져오면서 KIA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가운데 내일 3차전은 삼성 레예스와 KIA 라우어의 선발 맞대결로 치러집니다.
레예스는 플레이오프 1차전과 4차전에 나와 선발승을 따내며 MVP에 올랐는데, 정규시즌에서 KIA와 3차례 만났을 땐 2패로 부진했습니다.
2승 2패로 정규시즌을 마친 라우어는 지난 8월 삼성으로 상대로 한 리그 데뷔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안타 7개를 허용하며 4점을 내줬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 1·2차전을 한 팀이 모두 이긴 건 20번으로, 이 가운데 18번은 2연승을 올린 팀이 우승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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