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왜소한 북한군? 집단 탈영할 수 밖에 없는 이유 [Y녹취록] / YTN

2024-10-22 5,368

■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영상을 보면 군인들의 얼굴이 매우 앳돼 보입니다. 몇 살쯤 된 것으로 추정되시나요?

◆김대영> 아마 20대 초반 혹은 30대 초로 볼 수 있겠는데. 간 병력들 같은 경우에는 전투력이나 체력에서 우수한 인원들을 선발한 걸로 보여집니다. 다만 우리 군의 특수부대하고 체격을 비교해 봤을 때 좀 왜소한 게 아니냐라는 분석들도 일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생각보다 왜소하고 나이도 앳돼 보이는데. 18명이 탈영했다. 그리고 탈영했다가 러시아군에 붙잡혔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어요. 이 군인들이 우리로 따지면 MZ세대인데 군당국의 컨트롤이 안 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김대영> 물론 그런 부분도 있고 러시아군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전선에 식량이라든지 중요한 보급품들이 전달이 안 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투하는 병사 입장에서는 잘 먹어야 싸울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이 전달이 잘 안 되다 보니까 이렇게 탈영을 하게 되는 상황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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