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특수부대원들이 벌써 훈련 중인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포착됐다면서 실전 투입이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정원 1차장 출신으로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 의원은 북한군이 러시아 현지에서 행군이나 야외 기동훈련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최근 인터넷에 공개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텔레그램 친러시아군 계정인 '파라팩스'가 공개한 1분 분량 영상에는 러시아 군복과 장비를 착용한 군인 최소 200여 명이 주둔지를 나서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박 의원은 영상 중에 한국어가 들리고 러시아 극동지역 관할 부대 마크가 등장하는데, 이는 파병 군인들이 극동지역 러시아 군부대에 주둔 중이라는 국정원 정보와도 일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41019230204330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