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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흑백요리사' 비결은?...뉴진스 하니 "혼자 국감 나간다" / YTN

2024-10-10 0

금요일 아침마다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가 세계 1위에 오르며 막을 내렸습니다. 인기 비결을 짚어봅니다.

또 뉴진스 멤버 하니는 국정감사에 혼자 출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 YTN star 공영주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흑백요리사' 인기가 정말 대단하더군요? 인기 순위 세계 1위에 오르며 얼마 전 종영했죠?

[기자]
네, "이븐하게", "타이트하게", "나야 들기름".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모두 '흑백요리사' 출연자나 심사위원들의 어록인데, 지금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요리 서바이벌계의 오징어 게임'이란 평을 받을 정도로 글로벌 팬들도 많은데요.

무명의 셰프들이 '흑수저'로 나와서 이미 유명한 스타 셰프들인 '백수저'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일명 '계급전쟁'을 하는 겁니다.

참가 인원만 총 100명이고 우승 상금은 3억 원이었습니다.

온라인에는 인플루언서, 개그맨뿐만 아니라 일반 누리꾼까지도 화제의 장면을 패러디하는 영상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공중파가 아닌 OTT에서, 드라마가 아닌 예능이 이렇게 성공한 인기 비결이 뭘까요?

[기자]
다양한 요소들이 있습니다만, 먼저 결이 너무 다른 두 심사위원 백종원, 안성재 씨가 인기를 견인했다고 봅니다.

백종원 씨는 그간 서민적인 음식을 많이 다룬 요식업계의 대표주자죠?

그런데 안성재 씨도 만만치 않습니다.

국내 유일의 미슐랭 3스타 셰프인데, 딱 봐도 두 사람의 색깔이 다른 데, 모두 실력자입니다.

백종원 씨는 맛의 대중성, 안성재 씨는 음식의 완성도를 평가 기준으로 삼아서 둘의 평가도 대결구도로 몰아간 게 신의 한 수였습니다.

기존 서바이벌 예능이 많게는 5~6명 이상의 심사위원을 갖추는 것에 비해 단 2명의 심사위원이라 더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번째 인기 비결은 결국 계급을 뒤엎는 전개가 이어졌다는 겁니다.

최종 우승자도 흑수저에서 배출이 됐죠.

안대로 눈을 가린 블라인드 심사도 하고, 팀전으로 식당 운영 능력도 평가하다 보니 기존에 누군가가 먼저 가졌던 '인지도'라는 장벽은 허물어졌습니다.

또 만화책으로 요리를 배웠다든지, 이민자로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출전했다든지 하는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은 요리로 대중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 (중략)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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