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보트와 뗏목을 타고 한강에 나간 4명이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습니다.
경기 김포소방서는 어제(5일) 저녁 7시 5분쯤 서울 행주대교와 마곡 철교 사이 한강에서 목선 보트를 몰던 40대 남성 A 씨 등 4명을 구조했습니다.
A 씨는 3명이 탑승한 뗏목을 연결한 채 목선 보트를 몰고 있었는데, 수난구조대는 뗏목이 기울어져 뒤집힐 위험이 크다고 보고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한강 불꽃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한강으로 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A 씨가 무허가 뗏목을 사용하는 등 위법 사항이 있다고 보고 이들을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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