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일) 11시쯤 경기 이천시 모가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3톤 화물차가 앞서 사고가 난 25톤 화물차와 중앙 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톤 화물차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25톤 화물차는 다른 1톤 화물차와의 추돌 사고로 도로 위에 멈춰 있었고, 두 차량엔 운전자들이 타고 있지 않았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3톤 화물차가 앞선 사고 차량을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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