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대규모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공격은 격퇴됐고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허리케인 대책 회의에 앞서 이란 공격을 막아낸 건 이스라엘군과 미군의 능력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분명히 말하는데 미국은 이스라엘을 완전히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란에 대한 대응을 묻는 말에는 현재 활발하게 논의 중이며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이야기할 것이며 자신의 메시지는 최종적인 결론이 어떻게 내려질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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