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지난 몇 달간 이미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시설을 대상으로 70여 차례 비밀작전을 수행해 민가에 숨긴 무기고와 터널 등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비밀 해제에 따라 처음으로 공개하는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들 작전을 통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에 대해 하마스가 지난해 10월 벌였던 것과 같은 방식의 전면 공격을 준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가리 대변인은 군인들이 촬영한 헤즈볼라의 터널이라며 영상을 공개하고, 작전을 통해 확보한 증거를 국제사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지상전의 목표는 북부 접경지대 주민들의 안전한 귀환이라며, 이스라엘은 베이루트나 레바논 남부 도시들로 진격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이스라엘군은 북부 지역 작전을 위해 예비군 4개 여단을 추가로 동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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