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진 앵커
■ 출연 : 이종수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역대급 초박빙으로 여겨지는 미 대선이 이제 3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펜실베이니아 위주로 경합주에 올인하며 경제와 불법 이민과 같은 주요 이슈로 초강도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두 대선후보 2차 TV토론 성사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현지 시각 오는 1일 열리는 부통령 후보 TV토론이 주요 변수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종수 해설위원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제 미 대선 한 달하고 7일 정도남은 것 같습니다.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선 해리스 후보가 앞서가고 있는 모습인데 어떻습니까?
[이종수]
그렇습니다. 그래픽을 보면서 얘기를 나눠볼까요. 1차 TV토론 이후에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는 거의 모두 앞섰는데요. 최근에 CNN과 로이터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보시는 것처럼 CNN에서 1%포인트 그리고 로이터에서는 7%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실까요. 여기 보면 무당층이 4%포인트 차로 해리스 부통령이 앞서고 있죠. 백인 나성의 경우에는 트럼프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흑인과 히스패닉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경합주를 한번 보시죠. 지금 보라색으로 보이는 곳이 퇴락한 제조업 지역, 러스트벨트고 그다음에 노란색이 일조량이 많은 선벨트 아닙니까? 선벨트에서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이 3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겼다는 여론조사가 뉴욕타임스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블룸버그통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죠. 지금 말씀드린 3개 선벨트 지역에서 트럼프가 우위를 보인 뉴욕타임스 여론조사 결과고요. 그리고 어제 블룸버그통신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해리스가 최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요. 그다음에 조지아에서는 동률이지만 나머지 5개 경합주에서는 근소한 차이지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니까 경합주의 경우는 시시각각 변하고 또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거죠.
저희가 쭉 살펴봤는데 보신 것처럼 경합주 여론조사 결과는 시시각각 변... (중략)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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