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공휴일이 포함된 다음 주에 국민 절반가량이 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국군의 날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징검다리 휴일이 만들어지면서, 연차 등을 이용해 여행을 계획하는 국민이 48.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80.7%가 국군의 날이 공휴일이 되면서 새로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해, 임시 공휴일 지정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응답자의 86%가 국내로 여행을 가겠다고 답했고,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강원도가 25%로 1위를 차지했고, 부산과 제주도가 뒤를 이었습니다.
여행 비용으로는 1인당 12만7천 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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