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에 5년간 장기계류 중이던 42t급 유조선이 기울어져 바다로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오늘(22일) 새벽 0시 반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양경찰서는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긴급 방제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사고가 난 선박은 보험 가입이 되지 않았고, 선주도 연락을 받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내일(23일) 아침부터 인양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폭우로 물이 차 선체가 기울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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