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정권 '통일 담론' 충돌...쿼드, 북 핵개발 규탄 / YTN

2024-09-22 867

■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수현 앵커
■ 출연 :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군이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맞서 오는 국군의 날, 탄두 중량 8톤이 넘는 괴물 미사일 공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통일 담론을 두고 전 정권과 현 정권이 대립하고 있는데요,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와 함께 북한관련 소식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단 쿼드 4개국 정상회담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북한을 굉장히 강력하게 규탄하는 메시지가 나왔는데 이거 어떤 의미로 봐야 합니까?

[임을출]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 그리고 또 기시다 일본 총리가 사실상 마지막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물론 인도하고 호주도 참석을 했지만 제가 볼 때는 결국 미국하고 일본이 북한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 거다, 이렇게 봅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한반도 비핵화도 얘기하고 여러 가지 얘기했지만 결국 핵심은 북한과 러시아 간에 군사 협력에 대한 견제구를 날린 것이 가장 특징이다.

그래서 지금 북한이 날이 갈수록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는 측면도 상당히 우려하고 있지만 북한의 이런 능력이 결국 러시아를 지원하면서 러시아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더 나쁜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제가 볼 때는 북한은 지금 사실상 전쟁에 참전하고 있는 국가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이 참전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북한 변수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런 부분을 이번 쿼드에서 경고를 명확하게 한 거다. 그러니까 북한과 러시아 간에 군사 협력에 대해서 우리가 주시를 하고 있고 더 이상 협력이 심화되지 않도록 막는 데 있어서 쿼드가 어떤 역할을 하겠다. 그런 메시지가 포함돼 있지 않나 이렇게 평가를 합니다.


이번 정상회의 계기로 미일 양자회담도 열리지 않았습니까? 여기서 한미일 삼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논의됐고, 또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과의 관계 강화에 기시다 총리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는데 이건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임을출]
방금 말씀드렸지만 결국 바이든 대통령이나 기시다 총리 입장에서 자기들의 재임 중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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