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이 눈에 띄게 높아져 땅 위로 넘쳐 들어옵니다.
전남 무안군 도리포 해안 모습입니다.
만조 시간대가 지난 시점에 촬영된 영상인데, 폭우 때문에 수위가 높아져 바닷물이 좀처럼 빠지지 않습니다.
침수 우려가 있어서 소방차가 직접 나와 일대를 통제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영상을 보내준 제보자는 "주민에게 물어보니 이제껏 물이 넘쳤던 것 가운데 가장 많이 넘쳤다고 한다"며 "일찍부터 경찰이 나와서 일대를 통제했다"고 전해 왔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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