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 날라와 쾅”…70대 몰던 차량, 상가 돌진

2024-09-20 406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9월 20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일단 제목을 본격적으로 짚어보기 전에, 오늘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부터 바로 화면을 만나보겠습니다. 짧습니다. 저렇게 갑자기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을 합니다. 10시 30분, 지나가던 행인과 마주 보고 있는 햄버거 가게에 있던 손님들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허주연 변호사님. 저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허주연 변호사]
그렇습니다. 저 알 수 없는, 급발진처럼 보이지만 아직까지 운전자는 급발진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고요. 또 원인은 밝혀져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만큼 갑작스러운 돌진으로 보행자인 80대 여성 한 명이 결국에는 숨지고 말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70대 운전자 역시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고 하고요. 행인들 포함해서 6명이 다친 상황인데, 그런데 지금 저 차량이 굉장히 의문스러운 점이 무엇이냐면요. 이면도로를 가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6차선 도로를 향해서 돌진을 하고요. 엄청난 굉음을 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있던 철제 난간까지 뚫으면서 맞은편 건물 1층에 있던 햄버거 가게로 돌진을 했다는 것인데, 사고 경위도 아직까지 의심스럽고, 음주 검사를 했는데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차량 결함이라든가, 아니면 혹시나 모를, 약물에 취해서 운전했을 가능성 등을 모두 경찰에서 열어 놓고 있는 상황이고. 간이시약 검사를 일단 실시했다고 하는데요. 사고의 원인은 조금 더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서 확정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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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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