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추석 연휴 전 출범이 무산된 '여야의정 협의체'와 관련해 날씨는 추워질 것이고 골든타임은 지나가고 있다며 각 주체 모두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자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연휴 기간 관련 인사 다수와 일대일로 만나 대화를 나눠보니 간극이 좁혀지고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간 쌓여온 불신은 물론 크게 남아있지만,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해 현 상황을 신속하게 해결해야 한다는 마음은 의료계 인사들이 같았다며 충분히 설득하면서 협의체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후 조계사 방문 뒤에도 기자들과 만나 의료계와 대화해보면 기본적인 생각은 같다며 좋은 결실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진우스님으로부터는 국민의 건강을 생각해서 다 같이 협의체에 빨리 참여하는 게 중요한 것 아니냐는 말을 들었고, 당도 공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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