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은 이번 추석 민심은 현재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에 달해 심리적 정권교체가 시작된 초입 국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추석 밥상 최대 화두는 의료대란과 분노였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일탈은 더 두고 볼 수 없다는 원성으로 가득했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의 국정 지지도는 긍정 20%대가 고착화되고 있다며 여론조사 업체 갤럽과 리얼미터 기준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지지도 20%대는 정권 붕괴 전조에 해당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심리적 정권 교체 시작으로 두려움과 권력 의지에 휩싸인 극단세력을 경계해야 한다며 계엄 준비 음모가 대표적이라고 거듭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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