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오후 강원도 삼척 용화해변에서 2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실종된 가운데, 당국이 합동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경과 해군,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부터 헬기와 구조정 등 장비 10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해 실종된 20살 김 모 씨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 오후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용화해변 인근 해상에서 일행 3명과 함께 수영하다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일행들은 자력으로 모두 빠져나왔지만 김 씨는 실종됐으며, 사고 당시 김 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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