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베어트리파크에서 특별 분재 전시회가 개막해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됩니다.
민간 수목원 설립자인 송파 이재연 선생이 수집해온 분재 가운데 백여 점이 전시됐으며, 수령이 2백 년 이상 된 소나무 등 수형이 빼어난 분재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분재 설명회가 진행되며, 추석 연휴에는 관람객들에게 정원식물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앞두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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