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과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두고 시민단체가 최악의 봐주기라며 비판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12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이 다수의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도 대통령비서실 등에 주의 요구를 통보하는 데 그쳤다면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이전 추진 과정에서의 불법행위 여부와 김건희 여사가 공사업체 선정에 참여했는지 등을 감사원이 규명하지 못했다며 오히려 의혹만 커진 감사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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