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e뉴스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또 술타기'입니다.
경찰관을 차에 매달고 도주한 남성이 만취 상태로 붙잡혔는데, 또 '술타기' 수법을 시도했습니다.
신촌의 한 지하주차장, 흰색 승용차가 달리는데요.
운전석 창문을 잘 보니, 사람이 매달려 있습니다.
경찰관입니다.
차의 속도고 빨라지자, 경찰관은 더 버티지 못하고 떨어져 나갑니다.
지난 6월 경찰이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40대 남성의 거주지 주차장에서 잠복해 있던 상황에 일어난 일인데요.
경찰이 남성의 아내를 통해 자수를 권하기도 했지만 피의자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끈질긴 수색 끝에 1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이 남성을 검거했고요.
피의자는 도주 이후 편의점에서 술을 사서 마셨다고 경찰에 진술했다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 면허 취소 기준을 훌쩍 넘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를 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런 '술타기' 수법, 어떻게 근절할 수 있을까요?
다음 키워드는 '귀신 파도'입니다.
매년 이맘때쯤, 중국 남동부 '첸탕강' 일대에서는 이른바 '귀신 파도'라고 불리는 희귀한 자연 현상이 발생하는데요.
이 장관을 보려고 올해도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는데,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중국 첸탄강 강변에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모여있고, 거센 물살이 몰아칩니다.
위험해 보이는데요.
순식간에 덮칠 듯한데, 몇몇은 휩쓸리기 직전까지 이 모습을 찍습니다.
결국 다수 부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알려졌지만, 정확한 사상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중국인들은 이 현상을 '귀신 파도'라고 부르는데요.
해마다 추석을 전후로 달의 인력 때문에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져 첸탄강으로 역류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조수 해일이 발생한 겁니다.
약 10m 높이의 파도가 1초에 12m를 이동하는데요.
이 장관을 보기 위해 방문한 관광객들이 물살에 휩쓸리는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구경하는 건 좋지만 너무 가까이 가는 건, 위험하겠네요.
다음 키워드는 '머스크 조만장자'입니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2027년 세계 최초로 1조 달러, 우리 돈 약 1,340조 원의 자산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최근 영국의 일간 가디언이 한 자산 분석 업체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한 건데요.
이 업체는... (중략)
YTN 엄지민 (thum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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