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계엄설’ 꺼낸 김민석 “文·李도 척결 대상”

2024-09-09 1,650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9월 9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최근에 당 지도부가 조금 거리를 두어 왔던 정부 계엄 준비설. 그런데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이 이러한 주장을 추가로 내놓았습니다. 계엄령을 선포하게 되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등이 반국가 세력으로 척결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을 언급한 것인데요. 사실 지난주에 몇몇 분께 여쭤보아도, 야당 내부에서조차도 시큰둥한 반응일 뿐만 아니라, 계엄 준비설에 대해서는 다들 발을 빼는 분위기인데. 역할이 분담되어 있습니까? 누구는 저렇게 적극적으로 계속 제기를 하고 있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침묵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고, 무엇이 맞는 것입니까?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지금 당에서는 일단 이 문제에 대해서는 김민석 최고위원과 박선원 의원 두 분이 창구를 단일화하신 것 같아요. 제보가 들어오는 내용들이라든지, 그러한 내용들을 언론을 상대로 브리핑하시는 역할 자체를 김민석 최고위원과 박선원 의원 두 분에서 맡고 있다고 보이는데. 사실 다른 의원들이나 심지어는 저희 같은 경우도 언론을 통해서, 혹은 어제 김민석 최고위원의 유튜브 내용을 통해서 내용들을 확인할 수밖에 없는 제한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내에서도 이견이 엇갈리는 상황인데. 어쨌든 김민석 최고위원이 수석최고위원으로써 무언가 이러한 부분들을 제기할 때 책임감 있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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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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