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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기시다 총리와 '고별회담'..."전향적 자세로 함께 노력" / YTN

2024-09-07 1

■ 진행 : 조진혁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양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퇴임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기시다 총리, 어떤 의미일까요?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양학부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퇴임을 3주 정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총리. 적극적으로 이번 방한을 원했다라고 알려져 있는데 어떤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보십니까?

[호사카 유지]
일본 쪽에서도 많이 보도가 되었는데요. 먼저 기시다 총리는 일단 퇴임은 하지만 앞으로 나올 일본의 자민당 총재, 그 사람이 총리가 되지 않습니까? 그 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 왔다.


그러면 직접 출마하기보다는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

[호사카 유지]
출마해서 혹시 낙선이 되면 영향력이 거의 사라진다라고 우려하여서 낙선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현재. 그래서 오히려 불출마해서 자신이 원로로 남아서 킹메이커, 그러니까 총리를 만드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현재는 두 사람 정도 그런 사람이 있는데 자신이 세 번째 사람으로 되고 싶어하는 거죠. 그리고 한일관계 개선이라는 것은 자신이 했다. 그러니까 앞으로 새로운 총리가 나와도 한일 관계만큼은 뒤에서 챙기겠다라는 목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그 의도에 이번 회담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줬을 거라고 보세요, 교수님께서는?

[호사카 유지]
이번에 회담을 12번 했지 않습니까?


많이 만난 것 아닙니까?

[호사카 유지]
네, 그리고 이번 회담에서도 발표가 안 된 부분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거기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가 오히려 중요한 내용이고요. 그러니까 내년 한일수교 60주년이기 때문에 여러 곳에서 나와 있는 이야기는 한일관계를 좀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고 싶다. 기시다 총리는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것은 사실상의 한일 군사동맹이라든가 또 독도 문제 해결이라든가 이러한 부분이 이번에 발표가 되지 않고 있지만 회담 안에서 어느 정도 언급이 된 것 아닌가라고 보는 그러한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이 셔틀외교의 복원이다라고 분석하는 전문가들의 시선이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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