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학교 기숙사 화재로 학생 17명 숨져 / YTN

2024-09-06 65

아프리카 케냐의 한 학교 기숙사에서 한밤중에 불이나 최소 17명의 학생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현지시간 6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케냐 경찰 당국은 수도 나이로비 북쪽으로 약 150㎞ 떨어진 니에리 지역에 있는 힐사이드 엔다라샤 아카데미 기숙사에서 전날 밤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레실라 온양고 케냐 경찰청 대변인은 "화재로 학생 17명이 숨졌고 14명이 다쳤다"면서 "현재 경찰이 현장에서 활동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자들도 있어 조사가 진행되면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고, 현지 언론매체들은 사망자들의 시신이 신원 파악이 불가능할 만큼 훼손됐다고 전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40906172423658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