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서도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요. 한일정상회담이 시작됐고 화면, 모두발언 지금 막 들어오고 있습니다. 화면 들어오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어서 오세요.
한일 정상회담이 이번이 12번째라고 하더라고요. 기시다 총리가 이제 곧 총리식에서 물러나잖아요. 그런데 적극적으로 만남을 갖는 배경은 어디에 있을까요?
[최은미]
아무래도 조금 전에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본인의 재임 기간 동안의 큰 성과 중의 하나로 한일 관계 개선을 꼽았고 그리고 27일이 자민당 총재 선거인데요. 자민당 총재 선거까지 불과 20여 일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 속에서 국내적으로든 국외적으로든 지금의 성과를 조금 더 보여준다라고 하는 의미가 있을 것 같고요. 또 양자관계 측면에서 봤을 때는 우리가 셔틀외교를 재개했다고 하지만 한 번 왔다 가고 그다음이 되지는 않았었기 때문에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하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 화면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인 유코 여사와 함께 방한을 했는데 두 정상이 만난 게 12번째예요. 양국 정상이 이렇게 많이 만난 게 이례적 아닌가요?
[최은미]
이렇게 단기간에 많이 만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기존에 우리가 한일 정상회담이 많이 개최가 됐었다라고 했던 게 보통 이명박 정부 때가 가장 많이 개최가 됐었고요. 그때 23번 정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로 이야기를 하는데 23번, 15번, 11번인데 그게 임기 기간 동안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한 1년 반 사이에 이렇게 12번 정도 만났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 어떤 의제들이 주로 내용될 것 같습니까?
[최은미]
아무래도 현재까지의 한일관계의 개선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좀 논의를 하게 될 것 같고요. 언론에 많이 보도되었던 것들이 한일 양국 간의 방문을 할 때 출입국 절차 간소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또 하나는 제3...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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