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생긴 병원에 군의관 250명 파견을 시작한 가운데 현장에서 근무 거부 등의 혼란이 벌어지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먼저, 이대목동병원은 응급실 근무가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파견 군의관 3명에게 복귀 조치를 통보했습니다.
강원대 병원의 경우, 파견 첫날인 어제(4일) 군의관 5명 가운데 1명만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이대목동병원의 경우 군의관들과 병원이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 협의하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군의관 가운데는 응급실 근무를 어려워한다는 분들도 있다며 최대한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참여를 설득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업무 범위 조정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는 불미스러운 사례가 보고됐지만, 국방부와 병원 등과 논의해서 이런 문제들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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