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도 곳곳에서는 제철 수산물 축제가 한창입니다.
창설 3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첫 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도 시작되는데요.
민족 대명절 한가위 연휴 때도 갖가지 축제가 찾아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빛고을' 광주에서 가장 큰 농수산물 도매시장입니다.
펄떡이는 전어가 맛깔스러운 회와 무침, 구이로 나옵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새우도 제철을 맞았습니다.
[윤찬일 / 수협중앙회 광주공판장장 : 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제철 수산물인 전어와 새우, 꽃게 등을 산지에 가지 않고도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제철 수산물 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협 광주공판장에 오셔서 맛있고 영양가 높은 제철 수산물도 드시고 구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협 광주 공판장은 오는 8일까지 대폭 할인 행사와 함께 개장 20주년을 기념해 푸짐한 경품도 마련합니다.
문화·예술 축제도 풍성합니다.
올해로 창설 3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첫 비엔날레가 작품 사전 공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85일의 대장정에 오릅니다.
올해 광주 비엔날레는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전시 공간이 한층 넓어진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박양우 / (재)광주 비엔날레 대표 : 광주 비엔날레 예술을 통해서 정말 여러 작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그것을 보고 함께 모였다가 그다음에 즐기고 돌아서는, 그래서 하나가 된다는 그런 의미에서….]
'녹차 수도'에서는 세계 차 박람회와 함께 보성 사람들의 삶 자체가 된 녹차 재배와 따기, 그리고 덖기와 마시기,
찬바람이 불면 벌교 개펄에서 꼬막을 캘 때 쓰는 널배 등 국가 중요 농어업 유산 축제가 개막합니다.
함평 용천사의 꽃무릇, 강진의 미항 마량 등 한가위 연휴 때에도 갖가지 풍성한 가을 축제가 열립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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