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치러지는 일본 집권당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일본 차기 총리를 노리는 잠룡들의 출마가 이번 주 잇따릅니다.
어제(3일)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을 시작으로 오늘(4일)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6일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각각 총재 선거 입후보 의사를 표명합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 담당상은 다음 주 9일 출마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가토 가쓰노부 전 관방장관,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 사이토 겐 경제산업상 등은 현재 입후보에 필요한 당내 의원 20명의 추천인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 담당상과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고노 다로 디지털상 등 3명은 이미 출마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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