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낮 1시 반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성인 게임장에서 방화로 불이 나 한 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중국 국적 60대 남성이 게임장 문을 잠그고 바닥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이다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또, 50대 남녀 손님이 중상을 입어 화상 전문병원으로 옮겨졌고, 뒷문으로 대피한 종업원 두 명은 연기를 마셨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돈을 잃은 뒤 소동을 일으켰다는 진술 등을 확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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