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 주거지역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동쪽으로 약 15마일 떨어진 지역에서 소형 비행기가 타운하우스에 추락해 큰불이 났습니다.
당국은 비행기가 착륙하던 중 전봇대에 부딪힌 뒤 건물에 충돌해 화염이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정확한 인명피해가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수색대원들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두 명과 타운하우스에 있던 한 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교통 안전위원회와 연방 항공국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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