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오후 6시 20분쯤 인천 산곡동에서 1톤 화물차가 신호대기하던 승용차 3대를 들이받으면서 충격 여파로 승용차와 버스까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1톤 화물차는 지하철 7호선 산곡역 담벼락을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6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버스 승객 17명도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모두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음주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제보, 인천소방본부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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