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우리나라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코리아컵 결승전은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울산은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광주와 2 대 2로 비겨, 1·2차전 합계 3 대 2로 광주를 따돌렸습니다.
2017년 우승을 차지했던 울산은 7년 만에 코리아컵 우승에 다시 도전하게 됐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포항은 제주를 2 대 1로 꺾고, 1·2차전 합계 4 대 3으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포항은 대회 2회 연속 우승과 함께 역대 최다인 6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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