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오늘(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간호법을 두고, 정부와 국회는 간호법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국회 앞에서 열린 긴급 시국선언에서 당장 위기만 모면하고자 더 큰 부작용을 양산할 수 있는 진료 지원(PA) 간호사를 활성화하겠단 저의를 이해할 수 있는 국민은 결코 없을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내일(29일) 총파업을 예고한 보건의료노조를 달래기 위해 정부가 간호법 제정을 추진한다면 14만 의사들의 불같은 저항과 투쟁에 직면하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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