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특례시 눈앞 '화성시'...'동서남북 30분 시대' 연다 / YTN

2024-08-27 66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굵직굵직한 교통 호재가 있던 곳이죠.경기도 화성시는 수서-동탄 간 GTX-A 노선 개통과 동탄 지역 경부 고속도로 직선화, 지하화가 이뤄지면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화성시는 또 지난해 100만 인구를 돌파하며 특례시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에 정명근 화성시장 초대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명근]
안녕하십니까?


지금 화성시가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면서요?

[정명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로 늘어났습니까?

[정명근]
화성시가 2001년도에 시 승격 당시 21만 명에서 현재 102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금 거의 20년 만에 한 5배로 늘어난 건데요.

[정명근]
그렇습니다.


비결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정명근]
화성시가 2001년 시 승격 당시 21만 명에서 시작했는데 현재는 우리 화성시 인구가 작년 12월에 100만을 돌파했고 현재 102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화성시가 이렇게 급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첫 번째가 서울과 또 그 인접도시와의 접근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우리 화성시는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해서 영동고속도로 또 서해안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화성-평택 고속도로 등이 관통하기 때문에 서울을 비롯해서 전국 어디든 접근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두 번째는 대규모 택지 개발로 인해서 화성시는 주거환경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40만 명이 거주하는 동탄신도시를 비롯해서 봉남, 향남, 남향, 새솔동 등 각 권역에 미니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주거환경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합니다. 우리 화성시는 국가미래전략산업인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등을 선도하는 삼성전자 또 기아자동차 또 많은 제약업체 등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이 약 2만 8590여 개가 자리 잡고 있어서 아주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우리 화성시는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서 대도시로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화성시민들 평균연령이 상당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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