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설적인 '홈런왕' 베이브 루스가 유명한 '예고 홈런'을 칠 당시 입었던 유니폼 저지가 경매에 나옵니다.
헤리티지 옥션은 현지시간 24일 밤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경매에서 뉴욕 양키스의 베이브 루스가 1932년 10월 1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홈런을 칠 당시 입었던 저지가 경매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5회 타석에 들어선 루스는 홈런 방향을 미리 가리킨 뒤 실제 그 방향으로 홈런을 쳤습니다.
헤리티지 옥션 측은 이 유니폼 저지가 최고 3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398억7천만 원에 팔릴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헤리티지는 루스가 1940년경 플로리다에서 골프 친구에게 이 유니폼을 선물했고, 그 후 수십 년 동안 그 가족이 소지하다 수집가와 경매 등을 거쳐 지금의 소유자가 94만 달러, 약 12억5천 달러에 낙찰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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