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8월 2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연달아 한동훈 대표의 말을 들어보았는데, 무언가 오늘 한 대표가. 이것이 굳이 이재명 대표가 자리를 비운 것과 연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국민의 힘, 특히 한동훈 대표가 반격 공세로 확실히 전환한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중에 특히 오늘 오전에 후쿠시마 오염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다음 화면을 볼까요. 이현종 위원님. 돌팔이 과학자들이다. 제2의 태평양 전쟁이다. 민주당이 했던 발언들 곱씹어달라. 그 말 중에 하나라도 실현됐다. 괴담 때문에 애꿎은 어민들만 피해를 보았다. 한동훈 대표 오늘 작심한 듯 이러한 이야기를 했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참 그때 대단했죠? 장외 집회를 하면서 이재명 대표가 이러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핵 폐수라는 이야기까지 했어요. 돌팔이 과학자들이라는 이야기도 했는데. 이재명 대표 요즘 회 드시나요? 제가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요즘도 회 안 드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 정말 극언을 하던 많은 분들이 요즘 왜 아무 말씀도 안 하시죠?
그동안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 이후에 우리 과학자들이 수차례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것이 쿠로시오 해류를 통해서 제일 먼저 가는 곳이 캐나다와 미국이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 지금쯤 캐나다와 미국 쪽에 갈 텐데, 캐나다와 미국에서 이 문제 때문에 시위한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지를 못했어요. 그리고 지난 1년 동안 우리 정부가 제가 알기로 아마 4만 번인가요. 매일같이 측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에서 0. 몇%인가요, 이 수치가 나왔는데, 그것도 기준치 미량이 나왔다고 그래요. 정말 어마어마한 돈을 들였다고 합니다. 한 1조 5천억 정도를 들여서 어민들 보상이라든지, 조사를 매일매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번도 폐수와 관련된 오염된 방사능 수치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우리나라 많은 분들이 회를 잘 드십니다.
그러면 지금쯤이면 이렇게 선동했던 민주당이 무엇이라고 이야기라도 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장외에서, 그렇게 곧 우리 국민들이 오염수를 먹고 큰일 날 것처럼 이야기했던 분들이, 지금이라면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까지 오려면 4~5년 걸린다고 하니까. 당장 피해를 받는 것이 캐내다와 미국인데, 그쪽 분들이 이러한 이야기하나요? 제발 무언가 이야기를 했으면 결론을 내야 할 것 아닙니까. 성주 참외, 전자파 탄 참외 요즘 드십니까? 광우병의 소, 드십니까? 그렇게 국민들을 선동해놓고 끝나고 나니까 아무런 이야기가 없어요. 아무런 후속 처리가 없습니다. 제발 말이라도 조금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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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