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새벽 3시 55분쯤 경기 김포시 대곶면에 있는 포장용 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이 불로 공장 직원으로 추정되는 20대 외국인 노동자 1명이 손에 화상을 입었고, 공장 건물 1동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옆 건물로 불이 옮겨 붙으면서 한때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까지 투입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해제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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