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 수가 2,800명을 넘었습니다.
질병관리청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보면 어제(18일) 하루 온열 질환자는 41명 발생해 올해 누적 환자는 2,8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온열 질환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지난 2011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환자가 나온 지난해보다 4명 적은 수준이어서 2위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온열 질환 추정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24명을 유지했습니다.
하루에 100명을 넘어섰던 온열 질환자 수는 지난주 들어 감소했고, 엿새째 하락 세입니다.
온열 질환자 가운데 남성이 77.3%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나이 대별로 보면 50대와 60대가 18%대로 가장 많았습니다.
온열 질환 발생 시간을 보면 오전 6~10시 사이 환자가 10.8%로 가장 많았는데, 최근 한낮에는 날씨가 너무 더워 새벽부터 일하는 사람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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