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이나 매장을 방문할 때 차량의 주차를 주차 요원에게 맡기는 경우가 부쩍 많아졌죠.
그런데 만약 믿고 내 차량을 맡긴 주차 요원이 차량을 운전해 그대로 달아난다면 어떠시겠습니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경찰이 한 차량을 둘러싸고 테이저건을 겨눕니다.
운전자는 저항 없이 두 손을 들고 나오는데요, 무슨 사연일까요?
한 수입차 전시장에 방문한 손님의 차량을 주차 요원이 그대로 타고 도주한 겁니다.
차주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요, 하루 뒤, 도난 수배 차량이 이렇게 방범용 CCTV에 포착됩니다.
경찰이 바로 출동했는데요, 주변을 이리저리 면밀히 수색하던 경찰, 이렇게 좁은 농로에 진입하고 나서야 밤길을 헤매던 해당 차량을 발견합니다.
경찰차가 따라붙자 갑자기 속도를 내 도주를 시도하는데요,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막다른 곳에 이르러 도난 차량은 멈춥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찰은 테이저건을 겨누고 하차를 지시했는데요,
결국 이 주차요원은 하루만에 절도범이 돼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지금2뉴스였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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