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표는 취임 이후 열린 첫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정부·여당이 평가받을 진짜 전장은 민생 정책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반복되는 야당의 탄핵과 특검 공세에 국민이 피로감을 느낄 거로 생각되고 이에 단호히 맞서야 하지만 결국은 '민생'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여당의 강점은 행정력과 정치가 결합했을 때 나올 수 있는 시너지라며 민생에서 그 시너지를 발휘하고 우리 실력을 보여줄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한 대표가 전기차 안전과 폭염 대책 등 세세한 부분까지 관심을 갖고 챙기는 거로 안다며 앞으로 정부도 당과 함께 민생 최우선을 기조로 국민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당정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모든 현안에 만족할 만한 해답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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