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6개 야당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규탄하고 정부에 인사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공동으로 제출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국회 의안과에 결의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든 국정조사든 상임위원회 차원에서도 이번 인선 과정의 문제점을 철저히 짚겠다고 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은 김형석 관장에겐 '뉴라이트'라는 말도 아깝고 그냥 친일파라며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기 전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을 철회하는 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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