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당대회 D-7...'친문 적자' 김경수 복권 임박? / YTN

2024-08-11 1,468

■ 진행 : 정진형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레이스가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이 유력해진 가운데 친문 적자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이 화두에 오르면서정치권이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정치권 소식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이야기부터 한번 해 보겠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의 대전, 세종지역 경선이 열렸는데 이번에도 이변없이 이재명 전 대표가 90%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압승한 건데. 지금까지 누적 득표율이 90% 가까이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전망을 하십니까? 사실상 연임이라고 봐야 될까요?

[이종근]
그렇죠, 이재명 대표가 연임하리라고는 이미 예상했던 거고. 중요한 건 특정 지역에서 얼마큼 나오느냐. 그리고 전체적으로 누적 득표율이 90%를 넘느냐 안 넘느냐. 이쪽이 도리어 관심의 대상일 것 같고요. 오늘 대전 세종의 의미는 뭐냐 하면 이겁니다. 어제 경기까지 포함해서 강원, 제주를 중심으로 해서 대구, 경북 그다음에 부산, 경남까지 90%가 훨씬 넘었어요. 그리고 또 투표율도 50%대가 넘었던 지역, TK 같은 경우에는 대구 경북 같은 경우에는 50%가 넘었는데 이게 서진을 하면서 전북, 광주, 전남에서 약간 브레이크가 걸렸거든요. 투표율도 20%대로 낮아지고 득표율 역시 이재명 대표가 80%대로 낮아졌습니다. 그러면 다시 위로 올라와서 대전, 세종이나 경기도, 서울. 서울 딱 하나 남았는데 이쪽이 또 실향민들이 많잖아요. 그러면 광주 호남 전북에서 가신 실향민이라기보다는 출향민들은 광주, 전남, 전북의 그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갈 것인가. 아니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인가. 그런데 경기와 대전, 세종에서는 다시 분위기가 확 꺾였습니다. 90%가 넘는 득표율과 또 투표율도 높아지고요. 그래서 결국은 역시 광주, 호남, 전북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지 않고 서울, 경기가 역시 이재명 대표의 진짜 베이스구나라는 걸 아마 느끼는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배 교수님께는 제가 2주에 한번씩 여쭤보는 것 같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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