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주말을 맞아 영국 전역에서 극우세력의 폭동을 비판하고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런던에서는 수백 명이 극우 정당인 개혁당 사무실 앞에 모여 항의 집회를 개최한 뒤 의회까지 행진했습니다.
나이절 패라지 개혁당 대표를 포함한 극우 인사들은 배후에서 폭력 시위를 조장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글래스고와 맨체스터,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등에서도 집회가 열렸고, 특히 리버풀에선 반이민 시위까지 동시에 열렸지만, 경찰이 시위대를 분리해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영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동이 진정된 가운데 벨파스트에선 주말 새벽 이슬람 사원이 화염병 공격을 받는 등 폭력 행위가 계속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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