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에 오른 김우진 선수 환영식이 충북 청주에서 열렸습니다.
청주시청은 오늘(8일) 청주시 동부창고에서 김 선수와 양궁 대표팀 홍승진 총감독 등 청주시청 소속 양궁단 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열었습니다.
환영식에서 김우진 선수는 88만 청주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어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북 양궁을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은퇴 계획은 아직 없다며 LA 올림픽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환영식에서 청주시는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총감독에게 포상금 각각 3천만 원을, 정선희 코치에게 1,500만 원을 수여했습니다.
충북 옥천 출신인 김우진 선수는 2011년부터 청주시청 양궁단 소속 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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